17일 새벽 기조연설…차세대 GPU·AI 인프라 전략 제시
최태원 SK 회장 첫 참석…HBM 협력 확대 가능성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GTC에 처음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과 엔비디아 간 AI 반도체 협력 논의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이다. 황 CEO는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SAP센터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7일 오전 3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GTC 2026'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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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가속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과 인공지능(AI) 플랫폼이 향후 산업 전반의 컴퓨팅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GTC는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로 차세대 AI 반도체 로드맵과 데이터센터 전략이 공개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GTC 2026'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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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황 CEO가 차세대 GPU 플랫폼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을 공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I 산업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AI 반도체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로드맵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베라 루빈'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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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앞서 올해 '루빈(Rubin)', 내년 '루빈 울트라', 2028년 '파인만(Feynman)'으로 이어지는 GPU 플랫폼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엔비디아는 컴퓨팅·네트워크·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관련 기술 발표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황 CEO와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두 사람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나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황 엔비디아 CEO.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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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 제조 AI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주제로 세션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도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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