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아워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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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뉴스 = 이유경 기자] 한화그룹 계열로 편입된 아워홈이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를 중심으로 외식 브랜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급식과 식자재 유통 중심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 외식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코스 요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아워홈의 대표 외식 브랜드다.
아워홈의 외식 브랜드 운영은 최근 지배구조 변화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5월 아워홈 지분 58.62%를 8695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 거래로 아워홈은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리조트와 레저 사업을 중심으로 식음(F&B)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그룹의 서비스 계열사다.
아워홈은 기업 사내식당과 병원·학교 등의 식사를 운영하는 급식 서비스와 식자재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식음 서비스 기업이다. 회사 매출 대부분도 이러한 기업 급식 운영과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 발생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아워홈은 2024년 매출 2조2440억4770만1000원, 영업이익 886억9728만1000원을 기록했다. 2000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넘어선 실적이다. 아워홈 자체 사업 기준 매출은 2조191억1038만5000원, 영업이익은 790억1422만4000원이다.
외식 전문 기업과 비교하면 사업 구조 차이도 나타난다. CJ푸드빌은 빕스, 더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외식 브랜드 중심 사업 구조를 갖고 있으며 2024년 매출은 9092억원, 영업이익은 556억원이다. 반면 아워홈은 기업 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프리미엄 레스토랑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구조다. 외식 브랜드가 핵심 사업인 외식 전문 기업과 달리 아워홈에서는 기존 식음 서비스 사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사업 전략 차이가 나타난다.
이뿐만 아니라 아워홈은 외식 사업 확대의 연장선에서 신규 뷔페 브랜드 '테이크'도 준비하고 있다. 아워홈에 따르면 테이크는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뷔페 콘셉트로 기획된 브랜드다. 외식 물가 상승 속에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뷔페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흐름과 맞물린 사업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회사는 급식 사업뿐 아니라 외식 사업도 함께 운영해 왔다"며 "뷔페 브랜드 '테이크' 오픈을 준비하는 등 외식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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