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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김선호, 3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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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3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배우 김선호가 2위를 지키며 견고한 팬덤의 힘을 다시 입증했다.

    13일 오후 기준 집계 결과 김선호는 1만112표를 얻어 득표율 18.5%로 2위에 올랐다. 선두권 후보들이 전체 득표의 상당 부분을 나눠 가진 가운데서도 김선호는 꾸준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팬덤의 결집력이 순위표에 그대로 반영된 흐름이다.

    3위권 이하 경쟁도 치열하다. 로몬이 3781표(6.9%)로 3위를 기록했고, 로운은 2121표(3.9%)로 4위, 이준기는 1611표(2.8%)로 5위에 자리했다. 중위권에서도 순위 변동 가능성이 이어진다. 박보검과 장근석은 근소한 표 차이를 보였고, 장기용·김남길·이민호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선호의 상위권 유지 배경에는 최근 작품 활동이 자리한다. 그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시청자와 다시 만났다. 작품 공개 이후 김선호를 향한 관심은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연기 행보 전반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팬들은 드라마 속 새로운 모습과 복귀 이후 이어지는 활동에 주목하며 온라인 투표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김선호의 최근 필모그래피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으로 꼽힌다. 작품 공개를 계기로 김선호의 연기 결, 화면 장악력, 멜로 장르에서의 강점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났다. 드라마를 통해 대중 접점을 넓힌 데 이어, 그 관심이 곧바로 팬덤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순위는 상징성이 적지 않다.

    드라마 이후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김선호는 현재 연극 ‘비밀통로’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직접 호흡하고 있다. 영상 매체와 무대를 오가는 활동은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보다 입체적인 매력을 확인할 기회가 되고 있다. 한 작품의 반응이 다른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된다. 김선호는 오는 4월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팬들과 만나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도 예고했다. 드라마, 연극, 팬 공연으로 이어지는 활동 흐름이 맞물리면서 김선호를 향한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네티즌 어워즈 순위는 단순한 인기 지표를 넘어 최근 활동에 대한 대중 반응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읽힌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기점으로 다시 확장된 관심, 무대까지 이어지는 꾸준한 활동, 여기에 팬덤의 조직적인 지지가 더해지며 김선호는 3월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정민기 기자(min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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