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완도군, 조림 사업 착수 '탄소흡수원 확대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먼컨슈머

    지난해 완도군에서 추진한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대상지인 고금면 청용리 산 전경 (사진=완도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도군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2026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조림 사업은 기후 위기로 인한 산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주 소득 증대 등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은 정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업도 이에 발맞춰 실시하게 됐다.

    군은 기후·입지 여건과 산림 생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경제림(47ha), 재해 방지(10ha), 지역 특화(45ha) 등 총 102ha를 대상으로 조림을 조성한다.

    한계 농지, 수변 구역 등 활용도가 낮은 유휴 토지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산림 외 토지에도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토지 소유자는 경제 수목 식재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종은 지역 환경에 조림하기에 적합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황칠나무와 편백, 완도호랑가시, 붉가시 나무 등을 식재한다.

    특히 조림 후 숲 가꾸기와 풀베기, 칡덩굴 제거 등을 통해 고사 및 생육 저해를 예방하고 조림 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 강화는 물론 재해 예방과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산림 정책을 통해 숲을 건강하게 가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