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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삼성전자, 영업익 200조 전망에…9000원 ‘역대급 배당’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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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주기’ 주주환원 종료…올해 최종 정산 기대감

    현금흐름 기록적 팽창…환원 재원 역대급 될 듯

    분리과세 절세 효과…삼성식 밸류업 ‘시험대’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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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삼성전자 주주들은 올해 연말 배당,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당 배당금이 최대 9000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영업이익 200조 원 시대가 열리면서, 그동안 쌓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대거 풀어내는 이른바 ‘배당 잭팟’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총 배당금이 주당 최대 9000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업이익 200조 원 고지를 겨냥하는 역대급 실적이 예고되면서, 시장이 기다려온 배당 잭팟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배당 확대는 삼성이 3년 전 약속했던 주주환원 정책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벌어들인 현금의 절반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언했는데,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하는 최종 정산 연도가 바로 올해인 겁니다.

    관건은 설비 투자를 하고 남은 실제 현금, 즉 잉여현금흐름의 규모입니다.
    올해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이 현금이 기록적으로 불어나면서, 주주에게 돌려줄 몫도 사상 최대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특별 배당이 없었던 지난 3년을 지나, 올해는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추가 배당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삼성은 이미 지난달 1조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수익을 시장과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에 배당 소득을 따로 떼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분리과세 혜택도 긍정적입니다.
    세금 부담이 줄어 주주의 실질 수익률이 올라가는 만큼, 삼성식 밸류업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조만간 발표될 향후 3개년 가이드라인은 삼성이 그리는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을 판단할 핵심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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