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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셀트리온 주요항암제, 제약강국 日서 점유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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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쥬마, 4년 반 동안 처방 1위
    베그젤마도 점유율 절반 넘어
    2분기 신제품 출시 성과 기대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항암 제품들이 아시아 지역 내 핵심 제약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점유울 선두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58%의 점유율을 기록해 작년 9월 50% 점유율 돌파 이후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에 앞서 일본에 출시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같은 기간 일본에서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처방세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에 처음 출시된 허쥬마는 지난 2021년 2·4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허셉틴)의 점유율을 넘어서며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약 4년 반 동안 이를 유지하고 있다.

    항암제뿐 아니라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역시 일본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는 일본에서 각각 43%, 17%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일본 성과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돼 마케팅 시너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4분기에는 또 하나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고수익 신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아시아 핵심 제약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이 처방 선두권을 유지하며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현지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판매 전략을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만큼 출시를 계획 중인 고수익 후속 제품들 역시 조기 시장 선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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