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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경인교육소식] 경기지역 교육장들, ‘교육 본질 회복’ 박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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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 경기교육청, ‘교육장 정책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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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교육장 정책협의회’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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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경기지역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3월 새학기를 맞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기본학력 향상 지원 방안 △고등학교 학생 배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 배정에 앞서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맞춤 장학’과 ‘학교 정원 현황 분석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매월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을 보면서 기본학력 향상을 비롯해 하이러닝 고도화와 과밀학급 해소 및 특수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에 더욱 힘써야 함을 느꼈다"면서 "고등학교 정원 책정과 배정 문제는 향후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지원청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재량 예산 등 자율적인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현장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교육청,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및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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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의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이 진행 중인 모습.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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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인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게는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육’이, 중학교 1학년에게는 ‘역할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갈등 상황에서의 존중과 배려 및 올바른 갈등 조정 방법 등이 교육되며, 중학교 2학년은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또 중학교 1학년은 역할극을 통해 폭력 상황에서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찰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위해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역할극을 전담할 전문 연극단 선정했으며, 인천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정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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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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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정책은 사안 처리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조사·판단 단계의 신뢰를 높이는 등 기존의 관련 정책보다 강화된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는 앞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대응체계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했음에도 불구, 일선 현장에서는 사안 조사·판단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 강화해 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우선 사안 처리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갑질판단협의체 구성·운영 및 조사 결과에 대한 자문 확대 △감사부서 검토·판단 기능 강화 △새로운 증거·사실 발견, 중요 사항 누락, 위·변조 확인 시 재조사 가능 △반복적 갑질이나 2차 가해 시 징계 △허위 신고자에 대한 징계 등 조치 △상호 조정·합의 시 조정합의서 작성 △3회 이상 신고 발생 기관에 대한 전문가 상담(컨설팅) 의무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원인 진단과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갑질 지수를 기반으로 전문가 상담과 개선 권고를 추진하는 등 취약 기관을 집중하여 관리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 피해를 보거나 해당 사례를 목격한 경우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에서 누구나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와 ‘삼평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경기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와 ‘삼평중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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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교육지원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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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및 체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삼평중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해당 학교 인근 삼평동 725 일원 부지에 총 5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1만 5000㎡)로 조성, △수영장(유아풀, 성인풀) △도서관 및 열람실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강의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중심이자,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라며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전 절차 등을 차질 없이 이행,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공간을 갖춘 복합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천교육청평생학습관, 학부모 교육과정 ‘디딤돌학교’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학부모 디딤돌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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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돌학교’ 참여자 모집 홍보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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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학부모 교육과정의 입문 단계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학습 지원 △진로 설계 △학부모의 자기 이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29일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부모 자기 이해를 통한 자녀 관계 형성 △초등 1학년 학교생활 적응 전략 △중등 자녀 이해와 소통법 △AI 시대 맞춤형 진로 설계 등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032-899-15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교육청평생학습관, ‘2026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26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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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 홍보물. ⓒ경기교육청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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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의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및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학교방문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녀 관계·소통 △학습·진로 설계 △디지털·미디어 이해 △자녀 독서 지도 △부모 성장 등 학부모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평생학습관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접수한 뒤 대상 학교 선정, 1·2학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류영신 관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학부모교육 지원으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교육청중앙도서관, ‘우리 곁의 고려인 이야기’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우리 곁의 고려인 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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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곁의 고려인 이야기’ 참여자 모집 홍보물. ⓒ인천교육청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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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프로그램은 재외동포청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포용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좌는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으로, ‘재외동포의 역사’를 비롯해 ‘러시아·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의 이주와 귀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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