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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신간] 피지컬 AI 메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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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신간 〈피지컬 AI 메가 트렌드〉 표지. ⓒ위즈덤하우스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이 불러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책 〈피지컬 AI 메가 트렌드〉가 출간됐다.

    특정 작업에만 국한된 AI를 넘어 인간처럼 자유롭게 동작하는 '범용 AI(AGI)'로 발전할 피지컬 AI 미래 전반을 조망한 책이다. 피지컬 AI 정의와 산업 분야, 가치사슬, 70경원 규모 시장과 미래 생존 전략까지 망라했다.

    현재 피지컬 AI 연구개발(R&D) 핵심 목표는 로봇이 지금보다 더 사람답게 세상을 이해하고, 예상치 못한 변화에 적응해 수많은 작업을 더욱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물리적 세계를 잘 이해하는 로봇이 실제 작업도 더 잘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최홍섭 마음AI 대표와 원미르 마음AI 사업팀장 등 저자들은 피지컬 AI의 진보는 '얼마나 인간처럼 보이는가'가 아닌 '얼마나 인간에게 유용하게 작동하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기술을 본래 목적에 맞게 발전시켜야만 우리 삶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사실 인간과 닮은 휴머노이드와 매끄럽게 도로를 누비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일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 때문인지 피지컬 AI가 자신과는 먼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들은 '챗GPT가 그랬듯, 피지컬 AI 역시 어느 날 우리의 일상 한가운데로 예고 없이 뚝 떨어져 내려올 것'이라고 단언한다. 피지컬 AI를 이해하고 해당 기술이 불러올 거대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개인 차원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거대언어모델(LLM)이 대부분의 지식 노동을, 피지컬 AI가 대부분의 육체노동을 대체할 미래 사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저자들 생각이다.

    인간이 제공할 수 있는 독점적 가치에 일자리와 기회가 있을 것라고 제시했다. 예를 들어 고기능 스마트워치가 등장했음에도 장인이 만든 아날로그 시계에 높은 가치를 매기듯 '기계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다움'을 제공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게 대표적이다.

    저자들은 AI가 많은 것들을 대신해주더라도 본질을 꿰뚫고 빠르게 학습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AI가 쏟아내는 무한한 결과물 속에서 옥석을 가려낼 수 있는 자신만의 '안목'이 앞으로 사회에 더 필요해질 것이라는 이유다.

    책은 2026년 본격화된 피지컬 AI를 둘러싼 거대한 지각변동을 소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술이 시장이 되는 시대에 AI 기술이 어디까지 왔고 누가 주도하며 세계는 어떻게 재편되는지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펴냈으며 고동진 삼성전자 전 대표,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이해민 국회의원,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등이 추천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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