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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유럽·북미 시장 공략...현대건설 위빌드와 전략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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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효은 기자]
    문화뉴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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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신효은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인프라 건설기업과 협력해 대형 인프라와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위빌드 본사에서 글로벌 건설기업 위빌드(Webuild)와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빌드는 철도와 터널, 댐, 수력 및 양수발전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인프라 건설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선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세계 건설사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으며 댐과 저수지 등 수자원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과 북미 등 선진 시장은 물론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고속철도와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과 양수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특정 시장에 대한 독점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가 협력할 주요 분야 가운데 하나인 양수발전은 상·하부에 댐을 조성한 뒤 하부의 물을 상부로 끌어올렸다가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필요할 때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수력협회(IHA)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양수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189기가와트(GW)로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간 전략적·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진국 중심의 해외시장 확대에 매진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 전략사업인 양수발전 분야의 영향력도 확대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 설루션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건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신효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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