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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독도는 일본 땅” 다카이치에…‘김구 증손자’ 김용만 의원 “용납할 수 없는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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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만 의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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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는 일본 영토’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또 다시 독도를 자국 영토라 우기며 ‘장관급 파견’까지 운운했다”며 “명백하고 파렴치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독도가 최근 주민 없는 섬이 된 것에 우려했다.

    그는 “최근 독도의 마지막 주민이셨던 고 김신열 어르신이 별세하시며 독도 인구는 0명이 됐다”며 “고인은 독도에서 어업을 하고 투표권을 행사했던, 대한민국 ‘실효적 지배’의 살아있는 상징이셨다. 분명 일본은 이를 꼬투리 잡아 억지 영유권 주장의 빌미로 삼으려 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땅 독도가 주민 0명의 무인도로 남겨져서는 안된다”며 “우리 정부가 이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하루빨리 독도의 거주민 명맥을 잇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2일 일본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또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각료(장관급) 파견과 관련해서도 “언젠가 실현하기 위해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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