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에 즉답을 피한 채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호르무즈 해협 주변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화물과 에너지 교역 통로에 충격을 주고 세계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국은 군사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긴장 상황이 더욱 고조되는 걸 피해야 하며, 지역 정세 불안이 확대돼 세계 경제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등 관련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추가로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미룰 수도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발언을 두곤 "정상 외교는 미중 관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지도 역할을 한다"며 미국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행단에 포함될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제재에 대해선 상원의원 시절 중국 관련 언행을 겨냥했을 뿐이라며 방중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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