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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다카이치, 통일교·정관계 유착 관련 "정부·당, 조사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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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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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과 일본 정관계 유착 관계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민당과 통일교의 관계를 따져 묻는 입헌민주당 렌호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렌 의원은 한국 내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한국 경찰에 의해 존재가 드러난 'TM(True Mother·참어머니) 특별보고' 문건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다카이치 총리의 평가를 물었습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한국의 문서"라고 선을 그으면서 해당 문서를 일본 정부가 분석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산케이는 이 문서에 총리 이름도 30여 곳 기재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이 등장하는 부분은 당 총재 선거의 후보자로서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며 "일본 정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부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나라현 출신인 자신을 이 문서에서 가나가와현 출신이라고 잘못 적은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렌 의원이 문서에 자민당 의원에 관해서도 쓰여 있다고 재차 묻자 다카이치 총리는 "당이 (통일교 문건에 대한) 새 조사를 하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통일교와 관계를 맺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아사히 신문이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정치가가 구 통일교와 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25%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절반을 넘는 61%는 '단절할 수 없다'며 회의적으로 봤습니다.

    기타 또는 무응답을 선택한 비중은 14%였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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