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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제주, 한국은행과 지역경제 정밀분석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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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정책 설계 협력체계 가동

    디지털화폐 등 공공 활용도 모색

    제주도와 한국은행 등이 제주 경제구조 정밀 분석과 디지털화폐(CBDC)·예금토큰 공공 활용을 모색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1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연구원과 ‘제주 지역경제 분석과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예금토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산업연관표 공동 연구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예금토큰 활용을 위한 연구·실증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실측조사 기반 제주지역 산업연관표 작성 및 경제·산업구조 분석 공동 연구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예금토큰을 활용한 정책수당·바우처 분야 연구·실증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정책포럼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연관표 공동연구는 제주경제의 구조적 특징과 타 지역과의 상호 의존 관계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지역 맞춤형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관광·1차산업 의존도가 높은 제주경제의 특수성을 데이터로 입증하고 정책 설계의 정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화폐·예금토큰 분야에서는 정책수당이나 바우처 지급 등 공공정책 영역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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