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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S2W, 인터폴 '시너지아 III 작전' 참여…악성 인프라 대량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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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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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는 인터폴 주도 국제 공조 작전 '시너지아 III'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작전에는 전 세계 72개 국가 및 지역에 속한 법 집행기관이 참여했다. 작전 기간 중 인터폴은 수집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해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하고 회원국 전술 작전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각국 수사 당국은 주요 범죄 거점을 수색하고 악성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는 공동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4만5000개 이상 악성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와 서버를 폐쇄하고 94명을 체포하며 110명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S2W는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인터폴 글로벌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파트너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를 활용해 이번 작전을 지원했다.

    특히 다크웹과 텔레그램, 불법적 가상자산 네트워크 등 히든 채널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포착된 단서들을 연계·교차 분석해 인텔리전스를 도출, 사이버범죄를 추적하고 악성 서버를 식별하는 데 기여했다.

    닐 제튼(Neal Jetton)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오늘날 사이버범죄가 전례 없이 정교하고 파괴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전은 국제 공조가 수사 과정에서 얼마나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지 입증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각국 수사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범죄 네트워크를 해체하고 신종 위협을 차단하며 전 세계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작전은 민관 간 협력이 사이버범죄 확산을 억제하는 데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에도 인터폴 및 국제사회와 공조 체계를 고도화하며 초국가적 안보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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