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2026서 IGX 토르 공개…산업 현장서 '실시간 피지컬 AI'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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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엔비디아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에서 피지컬 AI를 위한 산업용 플랫폼 '엔비디아 IGX 토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GX 토르는 고속 센서 처리와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 기능적 안전성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지능형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다.
IGX 토르는 건설, 제조, 물류, 헬스케어,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캐터필러는 IGX 토르 기반 차량 내 대화형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해 작업 효율을 높였고, 히타치 레일은 철도 네트워크의 예측 유지보수와 자율 점검 시스템 구축에 이를 활용한다. 키온 그룹은 인프라 카메라와 동적 가상 안전 펜스를 활용해 자율 로봇의 안전 기능을 보완하는 아웃사이드-인 인식 기능을 구현했다.
로보틱스와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도 두드러진다. 어질리티와 헥사곤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시간 AI 추론과 멀티모달 센서 퓨전 기술에 IGX 토르를 도입했다. 존슨앤드존슨은 디지털 수술 플랫폼에, 칼 스톨츠는 차세대 내시경 및 영상 도구 개발에 이 기술을 채택했다. 해당 시스템들은 엔비디아 홀로스캔 플랫폼을 기반으로 멀티모달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초저지연 AI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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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및 우주 분야에서는 플래닛 랩스가 위성 데이터를 실용적 정보로 전환하는 데 사용하며,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물리학 기반 AI 모델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흐름을 처리한다.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인피니언, NXP 반도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주요 기업들은 관련 장치를 엔비디아 아이작 심 프레임워크에 통합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레오파드 이미징과 e-콘시스템 등은 홀로스캔 센서 브릿지를 적용한 이더넷 기반 카메라 모듈을 선보여 GPU로의 직접적인 데이터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어드밴텍, 애즈락랙, 인벤텍 등은 다양한 산업 및 의료 용도에 맞춘 맞춤형 IGX 토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바르코와 XRlabs는 의료기기 제조사를 위한 맞춤형 엣지 AI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 솔루션 배포 기간 단축을 돕는다.
현재 IGX 토르 개발자 키트는 전 세계 유통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능 안전을 지원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용 IGX T5000 모듈과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용 IGX 7000 보드 키트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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