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프레지던트 취임 후 첫 공식석상
"창작 생태계가 성장 기반"
동시연재·툰레이더로 불법유통 대응
UGC·영상·캐릭터 중심 확장
김용수 신임 프레지던트(사진=네이버웹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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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17일 서울 역삼동 네이버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2025년 창작자 수익 지급 규모가 총 4조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가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참석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창작자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구조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창작자 수익 확대가 양질의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이용자 유입과 플랫폼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실제 플랫폼 성과도 공개됐다. 불법 유통 대응 기술 ‘툰레이더’를 통해 최신 회차가 게시된 당일 불법 사이트로 복제되는 작품 수는 지난해 대비 약 80% 감소했다.
또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의 연재 시차를 없앤 ‘동시 연재’ 시범 도입 결과 작품 결제액이 최대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유료 이용자 전환 효과도 확인됐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플라이휠 확장을 위해 창작자, 콘텐츠, 이용자 3대 축 중심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창작자 부문에서는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CANVAS)’를 개편해 창작자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복지 등 지원을 강화한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비디오 포맷을 확대하고 웹툰 기반 메가 지식재산(IP) 육성을 추진한다. 한국의 ‘컷츠(Cuts)’와 북미 ‘비디오 에피소드’를 통한 숏폼 애니메이션, 일본 시장의 롱폼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 측면에서는 AI 기반 캐릭터 대화 서비스 ‘캐릭터챗(Character Chat)’ 고도화와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자 몰입도와 재방문을 높일 방침이다.
네이버웹툰은 이러한 전략 실행을 위해 올해 작품 발굴과 창작자 지원에 7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재원은 공모전, 글로벌 진출 지원, 창작자 교육 및 복지 등에 활용된다.
김 프레지던트는 “과감한 실험과 빠른 실행으로 성과를 내는 동시에 창작자 지원과 기술 고도화 등 장기 성장 기반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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