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취약 계층과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1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상황이 예상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1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03.17 pcja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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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아침에도 보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예산 심의를 사상 최고 속도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며 "국회도 빨리 심사하고 전쟁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취약 계층과 서민들의 삶도 더 팍팍해진다"며 "위기가 발생하면 위기 상황에서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고 위기를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많은 국민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양상으로는 잠시 진정됐던 석유 가격이 다시 불안정해지고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도 커질 것 같다"며 "이제는 상황의 장기화를 전제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하면 수출 통제도 검토하고 원전의 가동을 늘리는 비상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며 "화석 연료 중심을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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