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헌법 개정도 하나의 사례로 생각해 보면 좋겠다"면서 개헌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합의가 되는 것, 국민이 동의하기 쉬운 의제부터 순차적으로 개헌을 하자고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1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03.17 pcja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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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제 기억으로도 예를 들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은 야당에서도 맨날 하는 이야기"라며 "공약과 약속을 수없이 했던 것이며 국민들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 강화와 계엄 요건 강화, 이것들 역시 국민들도 동의하고 야당도 반대 안 할 것 같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진척되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업무를 소관하는 법제처에 "할 수 있는 건 하면 좋겠다.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입장도 정리해 갔으면 좋겠다"며 "야당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으면서 부마항쟁도 넣자고 이런 주장했던 기억이 난다. 한꺼번에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마항쟁도 헌정사에 의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하면 형평성 문제도 막고 논란도 잠재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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