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W] 애플, 파이널 컷 프로 플러그인 1위 ‘모션VFX’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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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전 세계 유튜버와 영상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플러그인 제작사인 모션VFX(MotionVFX)를 품에 안았다. 단순히 외부 기능을 가져오는 수준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소스까지 하나로 묶는 ‘애플식 크리에이티브 생태계’ 강화가 목적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폴란드의 영상 효과 전문 기업 모션VFX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약 70명의 인력을 애플 본사로 흡수했다. 2009년 설립된 MotionVFX는 파이널 컷 프로와 다빈치 리졸브 등에서 쓰이는 고품질 자막, 전환 효과, 3D 모델링 툴인 ‘mO2’ 등으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온 기업이다.
이번 인수의 가장 큰 수혜는 올해 초 런칭한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Apple Creator Studio)’ 가입자들이 될 전망이다. 월 12.99달러에 파이널 컷 프로와 로직 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에 모션VFX의 수천 달러 상당의 유료 플러그인들이 기본 제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C)에 대응하는 애플만의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그간 파이널 컷 프로가 화려한 효과를 위해 외부 플러그인에 의존해 왔던 약점이 이번 인수로 완벽히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션VFX의 기술력이 파이널 컷 프로에 직접 내장되면, 렌더링 속도와 시스템 최적화 측면에서 경쟁 소프트웨어들이 따라올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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