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W]
16일(현지시간) 애플은 자사의 ‘빈티지 및 단종 제품(vintage and obsolete products)’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아이폰 5와 아이폰 4(8GB 모델)를 기존 빈티지 등급에서 단종 등급으로 공식 상향 조정했다. 애플은 통상 제품 판매 중단 후 5년이 지나면 빈티지, 7년이 지나면 단종 제품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이번에 단종 명단에 오른 아이폰 5는 지난 2012년 출시 당시 애플 하드웨어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모델이다. 기존 30핀 커넥터를 대체하는 라이트닝 포트를 최초로 탑재했으며, 아이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화면 크기를 4인치로 키우며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의 규정에 따라 단종 리스트에 포함된 제품은 사실상 사후지원(AS)이 종료된다. 빈티지 제품의 경우 부품 재고가 있을 시 유상 수리가 가능했으나, 단종 제품으로 분류되면 애플 스토어 및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에서도 더 이상 부품을 수급받을 수 없어 수리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함께 단종 처리된 아이폰 4(8GB)는 2011년 출시 이후 2013년까지 신흥 시장에서 저가형 모델로 활약하며 아이폰 보급에 기여해왔다. 두 모델 모두 미국 시장에서 사라진 이후에도 해외 일부 지역에서 꾸준히 유통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전 세계 모든 공식 채널에서의 수명 주기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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