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와 창업을 연계한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AI·디지털 기반 창업 인재 양성 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AI·디지털 기반 창업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할 국내 대학(원) 4곳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자가 시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AI 기술로 해결책을 제시해 창업으로 연결하는 '창업가형 고급인재' 양성이 목표다. 6년간(3+3년) 과제당 연 10억원을 지원한다. 1차 연도인 2026년은 사업 기간을 고려해 5억원을 지원한다.
참여 대학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연구 성과가 즉시 사업으로 연결되는 '연구-창업 일체형 창업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아울러 석·박사생이 개발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C(액셀러레이터)와 VC(벤처캐피털)가 교육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시장의 시각에서 기술을 평가하고 다듬는 '시장 검증형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석·박사생은 자신의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최소 기능 제품(MVP) 제작까지 전 과정을 정규 교과로 이수한다.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석·박사 인재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AX(AI 전환) 시대 글로벌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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