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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SK하이닉스 소액주주 100만명 돌파…HBM·실적·주가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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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말 기준 118만명 넘어…주가 급등 속 '백만닉스' 달성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가 1년 사이 40만명 이상 늘며 '100만 주주'를 돌파했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살아난 반도체 업황과 고대역폭 메모리(HBM)·범용 D램 중심의 실적 급증, 주가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개인투자자 유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8만6천328명으로 전년도 말(78만867명)과 비교해 40만5천461명 늘었다. 총발행 주식의 63.34%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 2024년 중하순까지만 해도 20만원 안팎에 머물렀지만, 압도적인 HBM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주가 상승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42만원을 돌파해 사상 처음 시가총액이 300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2월에는 장중 100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백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실적(2025년 영업이익 47조2천63억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은 3천원으로, 총 2조1천억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1천530만 주(1월 27일 종가 기준 약 12조2천억원)의 보유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해 주당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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