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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 유가에 발목…장중 3% 급등 후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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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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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17일 3% 가까이 급등한 채 출발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95포인트(2.92%) 오른 5711.80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5717.1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3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19억원, 17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5200원(2.76%) 오른 19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3.16%), LG에너지솔루션(3.96%), SK스퀘어(4.45%), 삼성바이오로직스(1.21%), 기아(3.27%)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2%), 두산에너빌리티(-1.23%)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국제유가가 2% 넘게 오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수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후장은 갭 상승 후 박스권 흐름이 나타났다”며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송 보호 계획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장보다 3.9원 내린 1493.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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