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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AMD CEO, 삼성 평택캠퍼스서 DS부문장·파운드리 수장 만난다
[고성현기자] 18일 방한하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전영현 대표(부회장)와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을 만나 협력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 겸 DS부문장,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만나 생산라인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AMD는 오랜 기간 메모리 부문의 협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AMD의 최신 가속기인 인스팅트 MI350X, MI355X 등에도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2016년 14나노 공정급 GPU를 일부 생산한 것 외 뚜렷한 협력이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리사 수 CEO의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AMD간 협력이 메모리에서 파운드리로 확장될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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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군 만난 신세계…‘美 AI수출 1호’로 체질 전환 속도
[왕진화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 AI(Reflection AI)와 함께 한국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신세계가 강조하는 변화의 방향은 유통 사업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해석되는데요. ‘강력한 우군’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세계가 자체적인 AI 커머스 전략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의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 행사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의 파트너십은 미국 정부가 지난해 개시한 ‘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협력을 하는 첫 번째 대표 케이스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의 AI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발표한 계획이 한국을 비롯해 AI가 주체적으로 발달돼야 한다고 믿는 많은 나라들에게 의미 있는 청사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AI 데이터센터의 부지 위치 및 일정이나 수익모델, 투자 금액 등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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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만나는 AMD 수장, 1784 사옥 찾는다
[채성오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만납니다. 1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오는 18일 네이버1784 사옥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핵심 경영진과 만나 AI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번 회동은 리사 수 CEO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급 확대 방안을 비롯해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차세대 컴퓨팅 기술 협력 등에 대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진행중인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 현장에 참석해 리사 수 CEO와의 만남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리사 수 CEO는 직접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로봇·디지털트윈·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네이버의 소버린 AI 전략과 차세대 컴퓨팅 기술 도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전략도 공유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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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못 잡고 견제도 없었다”…전원 내부 출신 농협 감사위 민낯
[강기훈기자] 농협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이를 감시해야 할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가 전원 내부 출신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원 외부 인사로 감사위원회를 꾸린 4대 금융지주와 대조되는 지점으로 감사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죠.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는 현재 5명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경우 통상 4명의 감사위원이 활동 중입니다.
차이는 구성에 있죠. 농협중앙회 감사위원 5명은 모두 농협 출신입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전·현직 조합장 출신이며 2명은 현직 조합장과 감사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4대 금융지주의 감사위원은 지주나 주요 자회사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 인사들로 꾸려졌죠. 농협중앙회와 4대 금융지주는 조직 성격과 지배구조가 다릅니다. 다만 감사기구의 핵심인 독립성 측면에서는 농협중앙회의 내부 중심 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4대 금융과 달리 중앙회 감사위원 면면이 농협 조직으로부터 충분히 독립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내부 중심 구조가 이어질 경우 비위 의혹을 선제적으로 드러내고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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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삼성 파운드리가 그록 칩 생산"…HBM4 이어 AI 동맹 과시
[배태용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 기조연설 무대에서 삼성 파운드리의 차세대 AI 칩 생산 사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의 동맹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영토로 전면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에서 AI 칩 생산 파트너를 소개하며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그록(Groq) 3 LPU를 제조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삼성 파운드리가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칩 생산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공식화한 것입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핵심 물량을 수주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능력을 동시에 입증해 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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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 GTC서 'HBM4E' 세계 최초 공개…1c D램·4나노 기반
[배태용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6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E' 실물 칩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HBM4E는 자체 파운드리와 로직 설계 역량 그리고 첨단 패키징 기술 등 부문 내 모든 역량을 결집한 최적화 협업을 통해 핀당 16Gbps 속도와 4.0TB/s 대역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상을 통해 열압착본딩(TCB) 대비 열 저항을 20%이상 개선하고 16단이상 고적층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구리본딩(HCB) 기술도 함께 공개해 차세대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IDM 토털 솔루션을 통해 고성능 인공지능(AI) 시대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압도하는 기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엔비디아 베라루빈(Vera Rubin) 플랫폼 모든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도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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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클로즈업] 월드모델 도전장 NC AI, ‘경량화 승부수’…글로벌 시장서 통할까
[오병훈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글로벌 시장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월드모델’을 향한 이목도 쏠리고 있습니다. 주로 구글딥마인드와 엔비디아 등 빅테크를 중심으로 월드모델 기술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에서도 월드모델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죠.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 산하 NC AI는 최근 월드모델 연구 성과를 밝히며 글로벌 피지컬AI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월드모델은 피지컬AI의 데이터 학습을 위한 필수 기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 AI 전문가는 “세계적 트렌드가 월드모델로 결집되고 있는 추세”라며 “AI에이전트의 모달(연산 데이터 종류)이 이미지, 영상을 넘어 물리법칙까지 더 확장되고 있는 이유도 결국 월드모델 고도화를 위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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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항공권 비싸지나…항공사 유류할증료 3배 인상
[최민지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4월 발권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전월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인상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탓입니다. 대한항공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4만2000원에서 최대 30만3000원까지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최소 1만3500원에서 최대 9만9000원이었죠. 아시아나항공도 편도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최소 4만3900원에서 최대 25만1900원으로 적용했습니다. 3월 발권 기준 1만4600원~7만8600원과 비교해 3배 이상 오른 수준입니다.
저비용항공사(LCC)도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진에어는 4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25달러에서 최대 76달러까지 부과한다고 밝혔는데요. 3월 발권 기준 8~21달러 수준에서 크게 오른 모습인데요. 이에 따라 인상된 유류할증료가 반영되지 않은 3월에 항공권을 발권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항공권 가격 상승을 단순히 유류할증료 인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유류할증료가 크게 올라도 항공 운임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병행될 경우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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