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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 '디지털콘텐츠기업경쟁력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날(17일)부터 4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XR,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사업에는 스튜디오이온, 유어라운드, 서지컬마인드 등 기업이 참여해 약 1400만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고 협약 및 인수의향서(LOI) 36건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스튜디오이온은 AI 영상 제작 솔루션을 활용한 어린이 콘텐츠 ‘아머사우루스’를 통해 북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약 8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어라운드는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약 8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서지컬마인드는 XR·AI 기반 해부학 및 간호 투약 훈련 시뮬레이터를 중국과 태국 병원에 맞춤형으로 공급하며 약 1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수출 유망 강소기업 육성과 홍보·마케팅 및 수출 계약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15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역량 진단과 목표 시장 분석, 투자유치(IR) 컨설팅, 현지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지원한다.
또 의료·제조·교육·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된 디지털콘텐츠 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와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등록, 크라우드 펀딩, 판촉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커뮤닉 아시아), 미국 증강현실세계박람회(AWE), 일본 XR 페어 도쿄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도 돕는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기술이 XR,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면서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술력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도 중요한 만큼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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