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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아이유 사는 그 아파트’ 1년 새 125억 뛰었다…에테르노청담 32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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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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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가수 아이유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이 2년 연속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에테르노청담 전용 464.11㎡의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25억1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에테르노청담은 2023년 말 준공 승인을 받은 청담동 한강변 아파트다.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했고,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1개 동, 29가구 규모다. 2024년 처음 공시가격 산정 대상에 포함되자마자 2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공시가격 2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었다. 전용 244.72㎡의 공시가격은 242억8000만원으로 1년 새 79억8000만원 뛰었다.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2위였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는 올해 3위로 내려갔다. 전용 407.71㎡의 공시가격은 232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0억2000만원 올랐다. PH129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전국 최고 공시가 공동주택이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한 계단씩 밀렸다.

    4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워너청담 전용 341.6㎡로 공시가격은 224억8000만원이었다. 옛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준공과 입주를 마친 뒤 곧바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5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93㎡로 207억1000만원, 6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4.75㎡로 160억원이었다.

    7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코번하우스 전용 547.34㎡로 140억4000만원이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고급 연립주택으로 올해 처음 공시가격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8위부터 10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34.86㎡ 135억6000만원,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91㎡ 131억9000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95㎡ 128억2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공시가격 상위 10곳은 모두 서울 소재 아파트와 연립주택이었다. 지역별로는 용산구 한남동이 4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청담동 3곳, 서초구 반포동 2곳, 성동구 성수동1가 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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