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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을 4월19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를 주 7회 왕복 운항해왔다.
하지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전쟁으로 확산되면서 주요 중동 국가 영공이 폐쇄됐다. 지난 2월28일 오후1시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회항했다. 이후부터 대한항공 두바이 항공편은 전면 취소됐다.
대한항공은 당초 3월15일까지 해당 노선을 운항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중동전쟁 사태 장기화로 중단 조치가 연장됐다. 대한항공은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4월20일 운항 여부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관련 공역 제한 등에 따라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을 4월1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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