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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안규백 "청해부대 투입 고려 안 해...국회 동의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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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청해부대 투입 고려 안 해…국회동의 사안"

    안규백 "호르무즈 파병, 미국 공식 요청 없어"

    "청해부대, 현재 임무·전력상 파견 고려 안 해"


    [앵커]
    안규백 국방장관은 아덴만에서 해적을 소탕하는 청해부대를 호르무즈에 투입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현재 상태에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공식 요청하더라도, 파병 문제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안규백 국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로 요구한 군함 파견을 미국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요청이 오더라도, 청해부대 투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수행하는 임무와 보유한 전력이 실제 전쟁이 벌어진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 아덴만 일원에 나가 있는 청해부대는 우리 상선 보호와 해적 퇴치가 주 임무이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은 실질적 전쟁 상황 아니겠습니까?]

    다른 전력을 보내는 것 역시 국익과 국민 안전을 고려해야 하고, 헌법에 따라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해군은 이지스함 파견을 결정해도 준비 기간을 포함해 한 달 이상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중동 사태 이후 주한미군 전력이 반출됐는지는 여전히 함구하면서도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 일부의 미세 조정은 있을지는 모르지만, 여러 가지 주요 자산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다는 말씀을 재차 확인해 드립니다.]

    다만 중동 사태를 교훈 삼아, 우리 방공체계를 확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오는 2029년 계획한 북한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력화 일정을 1년가량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촬영기자 : 이승창
    영상편집 : 최연호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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