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캐나다가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군사 작전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를 방문 중인 아난드 장관은 블룸버그와 만나 "캐나다는 이번 공격 작전 시작 전 상의를 받지 않았고 참여도 하지 않았다"며 "작전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등에 의지하는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길 바란다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이어 15일엔 7개국에 참여를 요구했다고 밝혔는데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참여를 바라는 국가 명단에 독일,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요르단, 걸프국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캐나다는 이번 군사 작전의 당사자가 아니라면서도 "요청이 있을 때 항상 동맹국의 곁에 서서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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