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가 주목하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수십만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도 이른바 'BTS 특수' 맞이에 나섰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 편의점.
외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매장을 찾으며 내부가 북적입니다.
매장 전면에는 과일 맛 우유와 빵, 라면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 눈에 띄게 진열돼 있습니다.
<임수연 / 편의점 매니저> "BTS 공연을 앞두고 최근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저희도 외국인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들을 위주로 5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국어 셀프 계산대와 환전 키오스크 등 외국인 맞춤 서비스도 확대했습니다.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최대 38개 언어 동시통역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렌스케 / 관광객> "케이팝을 정말 좋아해서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러왔습니다. 매우 귀엽고 멋진 모습이 좋습니다. 일본인임에도 (키오스크 사용 시 어려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BTS 관련 상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K-팝 특화 매장에서 BTS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 명동의 한 면세점의 매출은 지난주보다 약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화문 일대 주요 호텔은 이미 예약이 대부분 찼고, 공연장 인근 올리브영과 다이소 등 매장들도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영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교보생명은 광화문 본사 외벽에 시민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BTS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초대형 래핑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BTS 공연을 앞두고 팬들의 발걸음이 늘면서, 유통업계도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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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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