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공습으로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과 보안 민병대 바시지의 골렘레자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한 것을 두고 한계가 뚜렷한 작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17일 이스라엘 안보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란의 지도부 층이 깊어 지도자 참수 작전으로는 이란을 붕괴시키기엔 한계가 분명하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속적인 이란 지도부 참수작전을 통해 이란 정부를 흔들고 내부 안보 병력을 약화시켜 민중 봉기의 길을 터주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시마 샤인 전 모사드 요원은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살해가 헤즈볼라를 약화시켜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합의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알리 라리자니와 같은 이란 최고위급 지도자 제거는 후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라리자니는 온건파와 강경파 군 지도자 모두와 협력할 수 있는 실용주의자로 평가받았는데 그의 죽음이 결국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수장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같은 강경파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강화되는 것은 전쟁을 계속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계속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분석가들 역시 이란 지도부의 층이 너무 깊어 이스라엘이 이란 정부를 붕괴 직전까지 몰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니 시트리노비츠 전 이스라엘 군 정보기관 이란 담당은 "참수 작전에는 한계가 있다"며 "제거된 인물을 대신할 인물을 찾는 이란의 능력이 아직 흠집조차 나지 않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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