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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에틸렌 수급 우려에 정부 “생산 차질 없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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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란 전쟁으로 선박을 만들 때 필요한 특수 가스 ‘절단용 에틸렌’ 등 에틸렌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단기적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선비즈

    지난 1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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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은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초 원료로, 원유 부산물인 나프타(납사)를 고온·고압으로 분해해 만든다. 에틸렌은 조선·자동차·건설·전자 등 전방 산업에서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전쟁으로 원유와 나프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에틸렌까지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정부는 동시에 나프타 수급을 위해 재외공관·무역관을 통해 대체 수입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프타 수입 시 발생하는 각종 부대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업계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나프타 수출 제한 등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노력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화학업계와 협의해 조선·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공급망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세종=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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