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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단독]주한미군, FS 기간 ‘미국판 아이언돔’ 훈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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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미8군 장병들이 16일 모처에서 최신형 방공시스템인 ‘간접화력방어능력’(IFPC)가 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체계의 배치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 주한미8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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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이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FS)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지난해 한국에 처음 배치된 최신형 방공시스템인 ‘간접화력방어능력’(IFPC·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체계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랜디 조지 미 육군참모총장의 오산 공군기지 방문 당시 주한미군 제35방공포병여단 에 IFPC가 배치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실제 훈련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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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8군 장병들이 16일 모처에서 최신형 방공시스템인 ‘간접화력방어능력’(IFPC)가 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체계의 배치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 주한미8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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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미 8군은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FS 연습 기간 모처에 IFPC 체계가 배치돼 훈련 중인 사진을 올렸다. IFPC는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체계를 현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네트워크인 육군의 통합 전투 지휘 체계의 일부라고 주한 미8군은 설명했다.

    IFPC는 작년 9월 해외 미군 기지 중 처음으로 주한미군에 배치된 사실이 공개된바 있다.
    IFPC는 이동식 지상 기반 무기 체계로 아음속 순항미사일과 드론 같은 무인 항공 체계, 로켓, 포병, 박격포 공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중 위협으로부터 기지를 보호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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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8군 장병들이 16일 모처에서 최신형 방공시스템인 ‘간접화력방어능력’(IFPC)가 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체계의 배치 훈련을 하고 있다. 출처 주한미8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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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낮게 날아오는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잡을 수 있어 ‘미국판 아이언돔’으로도 불린다.
    차세대 미사일 방어 레이더를 통해 저고도 360도를 전방위로 탐지하고, 요격 목표물에 따라 다양한 미사일을 장착 발사해 요격할 수 있다. IFPC의 주한미군 배치는 미군 전체 해외 기지 중 처음으로, 드론 전력 강화에 주력하는 중국과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군 안팎에서는 주한미군의 IFPC 훈련 공개가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패트리엇 등 주한미군 방공전력의 중동 차출에 따른 대북 방공망 약화 우려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군 관계자는 “주한미군이 전략적 유연성 차원에서 방공 전력 을 해외로 재배치해도 대북 억지력엔 문제가 없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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