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정청래 "공권력 흔든 검찰에 메스 댈 때…조작기소 국정조사 처리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진주=뉴스핌] 배정원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참여를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진주 충무공동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위례 신도시, 쌍방울 대북송금,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국가 공권력을 제멋대로 흔들어 온 검찰에 대해 이제는 메스를 대야 할 때"라며 "국회가 앞장서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사법 정의를 바로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에서 벌어진 조작 기소 진상 규명 및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가 추진되고 있다"며 "곧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조사를 두고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식 조사'라고 발언했다"며 "시작도 안한 국정조사가 의심스럽다면 당당하게 특위에 참여하고 거기서 할 말을 하시라"며 국민의힘의 참여를 촉구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7 panbin@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 대표는 전날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이 협의해 발표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과 관련해 "검찰이 휘둘러 온 눈에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권력은 이제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을 검사 여러분께서 명확히 알아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검사 중에서도 묵묵하게 업무에 충실했던 이들이 혹시 도매급으로 명예가 훼손됐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검찰이 제 위치에서 제대로 역할만 하면 손상된 명예도 회복될 것"이라며 "일부 정치검사를 제외한, 묵묵하게 일해온 검사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