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2만 1144주 매수 공시
취득단가 주당 23만 4249원
김창한 크래프톤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
크래프톤은 18일 김 CEO가 장내에서 자사주 2만 1144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3만4249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49억 5000만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입에 대해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 가치와 성장 전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기존 게임 중심 사업을 넘어 지식재산권(IP) 확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을 병행하며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로보틱스 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I 연구개발(R&D) 법인 ‘루도로보틱스’를 설립하고, 김 CEO가 직접 법인장을 맡아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 및 합작법인(JV) 설립도 추진 중이다. 양사의 협업은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AI 역량과 한화의 방산 및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과 유사한 사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 CEO는 고액 보수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크래프톤이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총 8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5억 6800만원, 상여금 74억 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여금은 전년 대비 약 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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