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영목 전 주이란 대사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동맹국 압박 카드가 통하지 않는 데다 내부 이견까지 분출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좀처럼 전쟁의 출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개전 때부터 불거졌던 전쟁 명분 논란이 재차 확대될 분위기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영목 전 주이란 대사,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조 켄트 미 국가대테러센터 국장이 사임하며 "이란은 미국에 임박한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란이 미국과의 마지막 핵 회담에서 전쟁 위기를 막을 만큼 충분한 제안을 한 것으로 판단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쟁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연합' 참여 요구에 동맹국들이 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가 동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비록 나홀로 동참이지만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을 공격하는 군사작전에 가세할 경우 전쟁은 더 격화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3>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을 요청받은 나라 가운데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중동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수밖에 없는 만큼, 일본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질문 4>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일부 대국이 걸핏하면 무력을 행사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준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 한 5~6주 뒤로 미중 정상회담 연기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미중 정상회담 분위기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이란 핵심 실권자이자 온건파인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하면서, 후임 안보 수장으로 강경파 인사인 사이드 잘릴리 전임 사무총장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쟁 출구가 더 멀어지는 것 아닙니까?
<질문 6> 이스라엘은 '라리자니 제거 작전'의 목적은 이란 정권 교체라고 밝혔습니다. 지도부를 흔들어 이란 국민이 스스로 정권을 축출하도록 민중 봉기를 유도한다는 건데요. 이란이 전쟁 상황을 빌미로 내부 단속을 강화하며 민중 봉기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스파이 혐의’를 빌미로 처형까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발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전쟁이 장기화되면 수천만 명이 추가로 기아 상태에 내몰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랍 지역과 이슬람권 국가 외무장관들이 전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어떤 방안들이 거론될까요?
<질문 8>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석유 수급 위기가 가시화되자, 정부가 원유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실제적인 위협이 발생한 상태라고 보면 될까요?
<질문 9> 이란이 연일 호르무즈 우회로를 공격하면서 국제가 유가가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중국 위안화로 거래한 원유를 실은 선박에 대해서는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8개국과 협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압박 효과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한편, 미국은 이란의 자폭 드론인 샤헤드를 역설계해 만든 공격용 드론 ‘루카스’를 대량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전의 핵심 전력인 저렴한 드론을 대량 생산해 고가의 무기를 대체하겠다는 계획일까요?
<질문 11>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쥔 이란의 공세 속에 출구 확보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으면서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는 이란에 주도권이 넘어갔다는 우려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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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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