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은행의 순이익은 16조2000억원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지방은행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억원 감소했다. 시중은행은 14조3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증가했고, 인터넷은행은 7000억원으로 1000억원 증가했다. 특수은행의 순이익 역시 7조8000억원으로 전년(7조4000억원)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9%로 전년(0.58%) 대비 0.01%포인트(p) 상승했다. 일반은행 ROA는 0.62%로 전년 대비 0.02%p 상승했으며, 특수은행은 0.55%로 0.001%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93%로 전년(7.76%) 대비 0.17%p 상승했다. 일반은행 ROE는 9.36%로 0.43%p 상승한 반면, 특수은행은 6.02%로 0.12%p 하락했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60조4000억원으로 전년(59조3000억원)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51%로 전년(1.57%)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이자수익자산이 3290조2000억원에서 3442조원으로 151조8000억원 증가(4.6%)하면서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은 증가했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7조6000억원으로 전년(6조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는 29조4000억원으로 전년(27조4000억원)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7조원)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일반은행은 4조7000억원으로 4000억원 증가했으며, 시중은행은 3조원으로 7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행은 8000억원으로 1000억원 감소했고, 인터넷은행도 9000억원으로 1000억원 감소했다. 특수은행은 1조8000억원으로 9000억원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금감원은 올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국의 관세정책, 금리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더라도 은행이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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