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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취업과 일자리

    “삼성·SK 협력사까지 모인다”…700개 기업 ‘상생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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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경제단체 공동 개최…4월 28~29일 양재 aT센터

    온·오프라인 병행 채용…현장면접·커피챗 등 실전형 프로그램 강화

    19일부터 홈페이지 오픈…온라인 채용관 7월까지 운영

    헤럴드경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의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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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와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청년 고용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대기업 협력사부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상생형 채용 플랫폼’을 통해 현장 채용과 취업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및 한국경제인협회 등과 함께 오는 4월 28~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청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삼성·SK·현대차·LG 등 주요 대기업 협력사를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약 70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채용 공고를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 채용상담과 함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지원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담과 취업 선배와의 1대1 커피챗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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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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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행사에 앞서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도 시작됐다.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고, 현장 면접 및 상담 예약, 사전 특강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채용관은 채용 플랫폼을 통해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 채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기업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가데이터처가 전날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은 7.7%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2021년 2월 10.1%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청년층 고용률은 43.3%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실업률이 상승하며 청년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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