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억원 투입, 단순 전시 넘어 기술 체험·이해하는 공간 조성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착공식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우리나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전문 과학문화시설이 울산에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는 19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열었다.
이 과학관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탄소중립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체험형 전시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소에너지, 탄소 저감 기술, 친환경 산업전환 등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단순 전시 중심 시설을 넘어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기술을 이해하는 전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조감도 |
과학관은 부지 2만39㎡에 지상 4층, 연면적 7천513㎡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와 울산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도시인 울산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 과학관 건립은 울산의 산업 역량과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이 결합한 상징적 사업"이라며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갈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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