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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탄소중립 선도할 국립과학관, 울산에 건립…내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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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억원 투입, 단순 전시 넘어 기술 체험·이해하는 공간 조성

    연합뉴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착공식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우리나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전문 과학문화시설이 울산에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는 19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열었다.

    이 과학관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탄소중립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체험형 전시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소에너지, 탄소 저감 기술, 친환경 산업전환 등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단순 전시 중심 시설을 넘어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기술을 이해하는 전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조감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관은 부지 2만39㎡에 지상 4층, 연면적 7천513㎡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와 울산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도시인 울산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 과학관 건립은 울산의 산업 역량과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이 결합한 상징적 사업"이라며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갈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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