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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與 정원오 측 "오세훈, 서울교통공사에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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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시장 인사 독단 어제 오늘 일 아냐…심판의 날 머지 않아"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남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06.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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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이 19일 "오세훈 시장이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 임명안을 기습적인 서면결의로 처리했다"며 "부당한 개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 선대위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알박기 인사로는 1000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의 인사 독단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2년 전, 공사 직원들이 직접 선출한 노동이사를 배제하고 낙선 후보를 꽂아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전력이 '감사 알박기'로 재현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사회를 앞두고 편법을 동원한 건 1000만 시민의 눈을 가린 '밀실 행정'이자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무시한 폭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관제센터 예산 폭등, 전동차 납품 지연 등 서울교통공사의 경영 실책 의혹을 감시할 감사 자리에 임기말 시장의 측근을 임명하는 건 '방탄용 인사'임을 자인한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오 시장에게 "부당한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불통 행정의 대가는 머지않은 심판의 날, 준엄한 민심으로 증명될 것"이라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 이사회에 앞서 1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노조(제1노조)는 지난 17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주일 뒤 이사회를 목전에 두고 돌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겠다는 건 '날치기 인사'를 강행하기 위한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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