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정부·국회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지금 UN 글로벌 허브 유치를 위해 정부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뛰고 있다"며 "최근 김민석 총리를 중심으로 유치 지원 TF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허브는 UN 전문기구들의 AI 관련 기능과 부서들이 한국 정부 및 민간과 협력하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이다. 차지호 민주당 의원이 처음 구상했고 이재명 정부가 이를 공식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제네바에서는 국제노동기구, 통신연합, 세계보건기구, UN개발계획 등 6개 주요 UN기구와 글로벌 AI협력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민주당 AI강국위원회 차지호 의원이 유치 간사로서 제네바 순방에 동행하며 국회 차원 지원사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6.01.21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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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지호 의원은 국제기구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그 친분관계가 매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가져 손만 대면 성과가 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당 대표가 된 이후 차지호 의원을 공개 칭찬 1호 의원으로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번 유치는 대한민국이 AI 윤리 등 기준을 설립하고 거버넌스 축으로 도약할 때"라며 "우리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회의 진출 등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인터넷 혁명이 그랬듯 반박자 앞서가는 국가가 세계 질서를 선도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이 AI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국가가 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책임을 다하겠다"며 "유치 성공을 위한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도가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국제기구 유치에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신뢰 자본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우)과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좌). 사진은 2024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차지호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2024.02.1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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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호 의원은 "전세계가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 극복 회복탄력성과 문화 영향력을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는 기후위기나 AI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차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국정기획과 대통령이 최근 UN총회나 G20회의에서 글로벌 기본 사회 실현을 말했다"며 "AI 기본 기술을 단순한 경쟁이나 전쟁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우리 보편적 삶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WHO를 비롯한 6개 주요 기구가 대한민국 정부와 뜻을 함께 했다"며 "국제기구들도 재정난으로 경쟁하고 있는데 6개 기구가 우리 정부와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를 출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굉장히 센세이셔널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차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고 글로벌 AI, 법, UN의 공동 캠퍼스가 한국에 들어섬을 의미한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민주당과 정부가 협력해서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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