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화문 인근은 전 세계에서 찾아온 BTS 팬덤 '아미'의 열기로 이미 뜨겁습니다.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평가 받는 BTS의 이번 공연이 불러올 경제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내일 3년9개월 만에 7명 완전체가 된 BTS의 컴백쇼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이 펼쳐집니다.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추산하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있죠?
<질문 1-1> BTS의 컴백 월드 투어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22억 달러·약 3조 3천억 원)에 맞먹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 나왔습니다. 수조원대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BTS노믹스'라는 말까지 등장했어요?
<질문 2> 전세계에서 모인 아미들로 호텔은 일찌감치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아미들이 먹고, 마시는 등의 각종 소비가 이뤄지면서 내수 침체가 이어진 국내 유통업계에도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지 않을까요?
<질문 3> BTS 특수를 예상한 광화문과 명동 일대 점포들은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 냉면 전문점은 공연 당일 팬들을 위해 냉면 1천 그릇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BTS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가 하면, 보라색 아이템을 착용한 고객에겐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있더라고요?
<질문 3-1> 영국 런던 애비로드가 비틀스 팬들의 세계적인 관광 스폿이 된 것처럼, 광화문도 아미들에게 상징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4> 공연을 즐기려면 응원봉은 필수품 아니겠습니까? 공연을 앞두고 응원봉 ‘아미밤’ 수요가 급증하며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정가 4만9000원인데, 일부 거래사이트에서 6배까지 치솟았다고요?
<질문 5> BTS의 광화문 공연으로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 향방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예정된 만큼, 올해 실적은 물론 기업가치 재평가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6> BTS 공연 특수에 나선 곳이 더 있습니다. OTT와 지도 플랫폼, 이동통신사가 각종 첨단 기술을 앞세우며 서비스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연이 플랫폼 기업들의 이용자 확보 경쟁 무대가 된 것 같아요?
<질문 7>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는 모든 좌석이 무료입니다.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배포된 무료 티켓은 2만 2천 장에 불과하다보니,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노린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매 당사자만 받아갈 수 있도록 손목에 팔찌 티켓을 채워주기로 하자 이것을 티나지 않게 뜯어 옮겨주는 전문 업체까지 등장했어요?
<질문 7-1> 한편, 공연이 다가오면서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이 뜻밖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연 당일 혼잡을 이유로 일부 사업장이 직원들에게 연차를 일괄 사용하도록 통보한 건데, 연차휴가를 언제 쓸지 결정하는 권한은 노동자 몫 아닙니까?
<질문 8> 천연가스 생산 단지에 폭격을 받은 카타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계약 국가들에게 어쩔 수 없이 천연가스 공급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LNG 장기 공급 계약에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장기 공급 계약을 사실상 취소할 수도 있다는 거죠?
<질문 8-1> 우리나라는 카타르에서 LNG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공급 차질 장기화 시 산업계는 물론 일반 가정의 가스 요금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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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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