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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압바스 아라그치 "석유시설 다시 공격하면 절대 참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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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의 LNG 시설에 보복 공격을 한 뒤 이란은 앞으로 정유 시설을 공격받으면 절대 참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19일 SNS에 "우리의 반격은 우리가 가진 역량의 극히 일부만을 사용한 것"이라며 그동안 절제를 유지했던 유일한 이유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요구를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하지만 우리의 석유 기반 시설이 다시 공격받는다면 더 이상의 절제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추가로 이란의 정유 시설을 공격한다면 걸프 지역 산유국의 에너지 시설을 무차별 공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스라엘이 이란 남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를 폭격하자 이란은 즉각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등 걸프 산유국 에너지 시설에 보복을 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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