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안쪽에는 화염이 치솟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매캐한 냄새도 진동하고 있고 하늘 쪽으론 바람을 따라 연기가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20일) 오후 1시 17분입니다.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추가 인명피해 우려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5분 뒤인 오후 1시 31분, 인근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오후 1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대전 소방은 장비 40여 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상태입니다.
또, 인근 충북과 충남 소방 특수 대응단을 투입하고 무인 소방 로봇 2대도 출동 조치했습니다.
현재까진 인명피해는 중상 35명, 경상 15명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6명이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불이 난 지 시간이 얼마나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서 나중에서야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 해달라는 긴급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공장 화재 현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영상편집 : 강은지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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