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박창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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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띄우며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20일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이 대통령이 축하의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을 보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부천시가 국민과 함께 더 큰 희망을 키워나가는 자치의 모범이 돼달라'는 당부 사항이 담겼다고 한다.
조 시장은 "지난 1년 그 편지를 가슴에 품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뛰었다"며 국정 기조와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지역에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핵심은 '기본사회'다. 기본사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모든 구성원들의 기본적 삶을 보장해주는 이 대통령의 정책 지향점이다.
내 일자리와 소득이 달라지는 부천, 내 주거의 품격과 출퇴근 삶이 달라지는 부천, 기본사회가 확실하게 완성되는 부천으로 전진하겠다는 게 조 시장의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조 시장은 "부천시는 기본사회를 가장 앞줄에서 개척해온 도시"라며 "이는 현 정부의 국정동력을 절대적으로 사수하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이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동행길'을 초보운전자에게 맡겨선 안 된다는 게 조 시장의 논리다. "연습이 필요 없는 검증된 베테랑 시장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거점인 부천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대통령이 거침없이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상동특별계획구역 조성 △GTX-B와 대장-홍대선 조기 완공 △강남 연결 광역급행버스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의 빠른 재정비 △제2경인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청년드림주택 △부천페이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다시 함께, 참여와 협력의 힘으로 부천을 더 크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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