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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조기 종전 기대에 반등…5,800선 회복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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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스피가 조기 종전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상승 폭이 제한되면서 5,800선 회복에는 실패했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반등에 나섰지만 5,800선 안착에는 실패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0일) 전장보다 0.31% 오른 5,781.20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1%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2조원 넘게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중동 에너지 인프라 피격 여파로 신재생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고, 대미 원전 투자 기대감에 건설주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 넘게 올라 1,160선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인슐린 개발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에코프로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에 따라 제약주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환율은 다시 1,50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내린 1,500.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의 여파로 장 초반 1,480원대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낙폭을 되돌린 흐름입니다.

    오늘 시장은 종전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자제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냈고, 네타냐후 총리도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며 투자심리도 일부 회복됐습니다.

    다만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시장도 당분간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장준환]

    #트럼프 #환율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네타냐후 #개장 #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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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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