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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날씨] 내일도 완연한 봄기운...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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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 춘분인 오늘,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낮 동안 기온도 제법 올랐는데요.

    우선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는 16도로 4월 상순의 따스함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렇게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즐기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구례나 의성 등 남부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꽃들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봄꽃들은 보통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는 충매화로, 알레르기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꽃에 너무 가까이 코를 대고 향기를 맡으면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니까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지만, 서쪽 지역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수도권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 낮기온 18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중순만큼 따뜻하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캔버스 김수현, 윤유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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