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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호르무즈 봉쇄 이란 규탄' 7개국 공동성명에 韓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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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의 공동성명에 한국도 동참한다.
    아시아경제

    오만 무산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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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0일 "이번 결정은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국제사회의 동향,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차질이 우리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동성명 참여는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확인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여타 참여국들을 포함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P통신 등에 따르면 해당 7개국은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이란군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를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한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해양 안보와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이라며 이란에 국제법 준수를 요구했다. 당초 공동성명은 6개국 명의로 나왔고 이후 캐나다가 합류했다.

    외교부는 성명 동참 여부와 관련해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입장이 없었지만 설명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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