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20일) 밤 9시부터 세종대로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공연 당일인 오늘(21일)은 인근 지하철역과 건물 출입도 제한됩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BTS 컴백 공연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광화문광장입니다.
그 옆을 지나 시청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의 세종대로가 공연을 전후로 전면 통제됩니다.
편도 7차로에 이르는 도심 한복판 거대한 도로가 공연 전날 밤 9시부터 무대 철수가 끝나는 일요일 오전 6시까지, 무려 33시간 동안 차단되는 겁니다.
정부서울청사 교차로에서 경복궁사거리까지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로 역시 공연 당일인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이순신장군 동상 앞 새문안로는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차량이 다닐 수 없습니다.
인파 관리를 위해 사람의 이동도 제한됩니다.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출입구는 토요일 새벽 5시부터 단계적으로 폐쇄되고 광화문은 오후 2시, 다른 역사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모든 출입구가 폐쇄됩니다. 열차는 무정차 통과합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종각, 을지로입구, 서대문역 등에서 내려 걸어와야 하는데, 인파가 몰리면 필요에 따라 이들 역도 무정차 운행할 수 있습니다.
30여개 주변 건물 역시 무단 관람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옥상 출입을 통제하는 등 집중 관리됩니다.
제 뒤로 보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아예 휴관하기로 했는데요.
길을 따라 이어지는 대기업 건물을 비롯한 30여 곳의 출입도 제한됩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인파 분산과 응급 상황 대응, 편의시설 점검에 테러 대응까지 전방위 점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대한민국의 이 K-컬처의 한 부분으로서 K-안전이 무엇인가라고 하는 것을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는 그런 무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와 태국어, 인도네시아어까지 6개 언어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함정태]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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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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