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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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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화재 10명 사망 확인…남은 4명은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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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연락 두절됐던 14명 중 모두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은 오늘(21일) 오전 0시 20분 쯤 공장 3층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9구를 잇달아 발견했습니다.

    이들 모두 공장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20일) 저녁 11시 3분 쯤 공장 2층 휴게실 입구에서 발견된 시신 1구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실종자 14명 가운데 모두 10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발견된 실종자들을 병원으로 이송 후 유전자 검사와 지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4명에 대해서도 첨단 탐색장비와 119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10시 50분부터 1개조 4명씩 총 10개조를 편성하고 교체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지속해 왔습니다.

    하지만 3층 옥내주차장 등 붕괴 지역에는 진입이 어려워 전방위적인 수색에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전망입니다.

    한편, 불은 화재 발생 10시간 반 만인 어제 11시 48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폭발 위험이 큰 금속 물질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소방 당국은 안전한 곳으로 모두 옮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중대본은 실종자 수색뿐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해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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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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